외교부는 29일 추 대표가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유럽의회(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거행되는 유럽장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독일 통일과 유럽의 통합에 기여한 콜 전 총리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사상 최초로 유럽장을 거행하기로 했다.
유럽장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등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앞으로 조전을 발송, 콜 전 총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