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서부산단 박윤섭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 인천캠퍼스는 복합동 증설로 서구 경명대로 322번지 일원에 총면적 10만8035㎡(약3만3천평), 기존 건축물을 포함한 13개동, 최고 층수 10층, 연면적 17만9678㎡로 늘어나게 된다. 부지면적은 기존의 9만5803㎡보다 1만2232㎡가 확장된다.
전기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 전장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복합동은 내년 6월 준공돼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2013년 7월 완공된 현재의 LG전자 인천캠퍼스에는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복합동이 준공되면 총 2442명으로 늘어난다.
LG전자는 전기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을 미래의 전략사업으로 키워가고 있으며, 지난해 자동차 부품분야에서 2조 77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