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최근 물놀이지역 수질조사와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올여름 휴가철부터 적용키로 했으며, 전남의 경우 구례 피아골 계곡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환경부의 관리지침을 보면 광역시·도와 시군에서는 하루 수백 명이 방문하는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7∼8월 주 1회, 9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수질이 부적합한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서 인터넷 누리집, 현수막, 안내표지판, 시군 게시판 등을 통해 수영 등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