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신성일, 폐암 3기 진단

원로배우 신성일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원로배우 신성일이 폐암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신성일이 최근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종양 1개가 발견되는 등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28일 단독보도했다.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성일은 현재 방사선 치료에 돌입했으며 항암 치료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성일은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한편, 신성일의 아내 엄앵란 역시 2015년 12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하면서 유방암 사실을 알게 된 바 있다.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배우 신성일은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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