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여행자들에게 불법마약류 밀반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밀수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엑스-레이 판독을 통한 마약류 모의적발시범을 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본부세관은 "5월 말 기준 마약류 적발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최근에는 국제우편을 이용한 필로폰(메트암페타민)밀수 및 해외여행자에 의한 필로폰과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 밀수가 잇따라 적발되는 등 마약류 밀수단속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마약류 밀반입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국경 최일선에서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