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외인 트라이아웃 188명 참가…NBA 출신 18명

애런 헤인즈. (사진=KBL 제공)
2017년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188명이 참가한다.

KBL은 27일 "2017년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접수한 선수는 총 617명이었다. 이 가운데 구단 추천과 자격 심사를 통해 309명을 초청했고, 최종 188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188명 가운데 NBA 경력 선수는 총 18명이다.

NBA에서 9시즌 평균 9.1점을 넣은 조시 칠드레스를 비롯해 로니 브루어 등이 트라이아웃에 나선다.

KBL 경력 선수는 총 22명이다. 오리온과 재계약에 실패한 애런 헤인즈가 트라이아웃에 나오고, 지난해 1순위로 부상 탓에 뛰지 못한 크리스 다니엘스도 다시 한 번 KBL 문을 두드린다. 로드 벤슨, 마커스 블레이클리, 아이라 클라크, 허버트 힐, 제임스 켈리, 제임스 메이스, 웬델 맥키네스, 커스버트 빅터, 리온 윌리엄스 등 지난 시즌 뛴 외국인 선수들도 대거 등록됐다.

한편 2017년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는 7월1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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