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블랙핑크→헤이즈·에이핑크…차트에 부는 여풍

(사진=헤이즈 SNS)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초여름 음원차트에 불고 있는 여풍에 힘을 실었다.

26일 공개된 헤이즈의 새 EP 앨범 '///(너 먹구름 비)'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는 2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 7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널 너무 모르고'는 이별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헤이즈와 신예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공동작곡하고 헤이즈가 가사를 썼다.


이 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먹구름', '레인인 위드 유(rainin’ with u)', '저 별(rain ver.)' 등이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돌아오지마', '앤드 줄라이(And July)', '저 별' 등을 통해 각종 음원 차트 역주행은 물론 가온차트 1위까지 접수,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헤이즈는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

헤이즈는 "곡을 들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 진심과 이야기를 담은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에이핑크(자료사진/박종민 기자)
한편 현재 음원차트에는 여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지난 22일 컴백한 마마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과 같은 날 출격한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은 여전히 1위 자리를 위협하며 식지않은 인기를 과시 중이다.

헤이즈와 한날한시에 신곡을 발표한 에이핑크의 '파이브(FIVE)' 역시 각종 차트 최상위권에 올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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