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BU, 통합 사회공헌 첫 프로젝트…'나라 사랑'

국가보훈처 등과 연계 '유공자 지원', '나라사랑 대바자', '땡큐 솔져스' 캠페인 전개

(사진=롯데 유통BU 제공)
롯데 유통BU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나라의 소중함과 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방부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대바자 행사, 유공자 지원, 군 장병 응원 캠페인 및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 유공자’ 지원 프로젝트

롯데 유통BU는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나라사랑 대바자' 행사를 28일까지 롯데백화점 31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국가유공자 의료비로 지원해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호국 보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백화점 전 상품군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0억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국가유공자에게는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군인, 경찰 등 국가보훈대상자가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롯데닷컴과 롯데홈쇼핑의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서도 나라사랑 대바자를 동시에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증한다.

롯데 유통BU는 지난 21일 국가보훈처를 찾아 국가유공자 복지지원 성금 5억원을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가유공자 의료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軍 존중 위한 ‘땡큐 솔져스’ 응원 캠페인 및 필요 물품 후원

롯데 유통BU는 국방부와 함께 군 장병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 및 물품 후원 활동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롯데 유통 계열사 매장 및 각 계열사 SNS에 '땡큐 솔져스'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군 장병 응원 캠페인을 벌인다

'땡큐 솔져스'는 군인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방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통 계열사들은 각 계열사 SNS에 '땡큐 솔져스' 관련 게시글에 있는 퀴즈 프로그램 정답을 댓글로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롯데 유통BU 계열사는 전방 사단을 방문해 군부대 위문 물품을 후원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하이마트 등 11개 계열사 임직원들은 27~29일 순차적으로 전방 11개 사단을 방문해 LED TV, 세탁기 등 군 장병들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총 2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롯데 유통 BU 이원준 부회장은 "롯데 유통 BU는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전 유통계열사들이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며 "6월 첫 번째 프로젝트인 '호국 보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 유통BU는 출범 이후 대대적인 통합 세일 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소비진작 및 내수 경기활성화에도 공헌했다. 특히 지난 3월에 진행한 최초 통합세일 '그랜드페스타'는 유통사 전체 매출을 4% 가량 끌어올리며 유통BU 통합 마케팅의 강점을 증명했다.

이에 롯데 유통BU는 사회공헌활동 역시 유통 계열사들이 축적해온 노하우를 한 데 모아 통합으로 진행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 낼 방침이다.

6월 '나라사랑' 캠페인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명존중', '나누는 기쁨', '따뜻한 이웃'을 테마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