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부 랑스, 석현준의 10번째 팀 될까?

헝가리 데브레첸과 계약 당시 석현준의 모습. (사진=데브레첸 홈페이지)
'저니맨' 석현준(26)이 이번에는 프랑스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프랑스 레퀴프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2부리그 랑스가 191cm 스트라이커 석현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랑스의 지역지 역시 "랑스가 석현준, 파페 사네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랑스는 프랑스 2부리그 10위 팀. 석현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석현준은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프로 입단 후 지금까지 9개 팀(임대 해지 후 복귀 제외) 유니폼을 입었다.

2009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석현준은 흐로닝언(네덜란드)-마리티무(포르투갈)-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나시오날(포르투갈)-비토리아(포르투갈)-FC포르투-트라브존스포르를 거쳐 데브레첸(헝가리)에서 뛰었다. 현재 데브레첸 임대를 마치고 포르투로 복귀한 상태다.

포르투 잔류 가능성도 남아있다. 포르투는 공격수 안드레 시우바를 이탈리아 AC밀란으로 보낸 상태. 석현준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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