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에메랄드빛 바닷가와 천년 마야문명의 세월이 공존하는 해안 도시, 카리브의 해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칸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산호 산맥이 칸쿤에서부터 온두라스까지 이어져 있어 세계 제일의 해저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산호 가루로 형성된 순백색의 해변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해변을 형성해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스노클링, 정글 탐험, 수중다이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고급호텔, 레스토랑, 쇼핑몰이 들어서 있어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칸쿤으로부터 250여 km 떨어져 있는 세계문화유산,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BBC 선정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3위에 빛나는 멕시코 대표 유적지 치첸이사는 꼭 둘러보길 추천한다.
하바나는 쿠바의 수도로 쿠바 섬의 북서해안 멕시코만에 있는 항구도시다. 1519년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건설해 17세기에는 선박 건조로 카리브 해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현재 인구 2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옛 중심부에 바로크와 신고전주의적 기념물들이 혼합되어 있다. 아바나의 신가 지로 들어서면 체 게바라의 거대한 얼굴이 여행자들을 가장 먼저 반긴다. 하바나에 갔다면 꼭 둘러봐야 할 명소로는 헤밍웨이가 살았던 저택을 박물관으로 만든 헤밍웨이 박물관, 꽃과 터번으로 장식한 여인들이 손짓하는 아바나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장소 샌프란시스코 광장 등이 있다.
멕시코의 수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 멕시코시티는 아즈텍 문화와 에스파냐 건축물들이 도시 곳곳에 잘 보존되어 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 인류학 박물관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지다. 세계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 중 하나인 테오티와칸 피라미드와 멕시코 국민의 정신적 지주인 과달루페 성모를 모시고 있는 과달루페 성당 또한 명소로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가도 잘 보존되어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햇볕이 강하고 건조한 날씨가 특색인 지역이므로 자외선차단제와 보습제를 준비하는 게 좋다. 또한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크게 발생하는 곳으로 복장을 준비할 때는 유의하는 것이 좋다.
한편 참좋은여행에서는 멕시코시티, 칸쿤, 하바나를 포함해 관광과 휴양 모두 즐길 수 있는 중미 3개국 핵심상품을 준비했다. 기존 경유로 진행되었던 노선을 직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참좋은여행만의 일정 및 항공료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