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이틀간 '제5회 돌아오고 싶은 광주, 애향인사 초청회'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과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문객 중 광주·전남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이 나가사키에서 공연활동 및 문화교류회를 할 여건을 지원해 준 일본 나가사키 현 일한친선협회 요시카와 토시오(吉川 俊雄) 상임이사 등 10명은 광주시의 초청에 응해 광주의 문화예술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첫째 날 문화전당에서 열린 환영식과 환영공연에 참석한 뒤 전당을 둘러보고,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을 참관했다.
둘째 날에는 광주 사랑심 포지엄 참관, 충장사와 소쇄원 등 가사문화권과 담양 죽녹원 탐방, 국립 5·18민주묘역 참배 등 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