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귀금속거리 정전…"원인은 변압기 고장"

23일 대구 귀금속거리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8분쯤 대구 중구 교동 귀금속거리에 갑작스런 정전이 발생해 상가 150여곳의 전기가 끊겼다.


이로 인해 상인들과 가게를 찾은 손님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긴급 복구에 나서 1시간 뒤인 오후 9시 30분쯤 전력을 재공급했다.

한전 관계자는 "변압기가 고장나 정전이 발생했다. 변압기는 교체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 일대에는 설비 이상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3700여가구가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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