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는 23일 '무한도전'이 12년 방송의 종지부를 찍고 시즌2로 돌아온다고 단독보도했다. 김태호 PD가 사측에 '무한도전2'로 새롭게 꾸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이를 사측도 받아들였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MBC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연내 종영설과 시즌2 논의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현재 녹화 중으로, 김태호 PD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무한도전'은 2005년부터 방송돼 올해로 방송 12주년을 맞았다. 올 초에는 "알차고 재밌는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7주 재정비 기간을 보낸 '무한도전'에 제기된 '종영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