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일산백병원에 차량을 타고 돌진해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 50살 A 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운전미숙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고 차량은 병원 입구 회전교차로에서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병원 건물로 돌진해 유리벽을 깨고 지하 1층 계단으로 추락했습니다.
◇ 가정폭력 가해 아내, 경찰 현장조사 중 목매 숨져
가정폭력 사건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정리하는 사이 가해자인 40대 여성이 목을 매 숨졌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8시 18분쯤 이천시 한 단독주택에 사는 58살 A 씨는 "아내가 살림을 부수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A 씨의 아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중재로 화해한 뒤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졌습니다.
◇ 파주시,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 도시 가입 신청
경기도 파주시가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가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승인을 통과해 유네스코 본부에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각국 도시들이 연대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입니다.
◇ 경기도, 도우미 1만 1천명 투입해 폭염취약계층 관리
경기도는 폭염 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 재난 도우미 1만 천 458명을 투입해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합니다.
도는 이 기간 노인복지관·경로당 등 노인시설 5천556곳, 복지회관 67곳, 금융기관 108곳 등 6천797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합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 등을 갖춘 '콜&쿨 구급차' 233대도 가동합니다.
◇ 고양시, 공공기관 일자리 종합정보 책자 1천권 배포
경기도 고양시는 공공기관 등의 일자리 자료를 모아 일자리 종합정보 책자인 '2017 고양시 내 일자리를 부탁해'를 발간했습니다.
책자에는 고양지역 일자리 수행기관, 근로자 복지지원기관 등 구직자와 창업을 준비 중인 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시는 책자 1천 권을 제작해 일자리센터와 동 주민센터, 일자리 수행기관, 학교 등에 나눠줬습니다.
◇ 남양주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 발굴할 '대책 추진단' 가동
경기도 남양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반 60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대책 추진단을 가동합니다.
추진단은 미세먼지 저감 관련 각종 정책을 발굴하며 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보호 대책도 마련합니다.
시는 전 지역의 대기 질을 분석하기 위해 측정망을 확대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원인을 찾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