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우성 씨가 전 세계 난민 문제의 심각성을 전하며 우리 사회의 각별한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CBS 서울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인터뷰에서 정우성 씨는 "난민 규모가 무려 2250만 명이고 그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라고 설명했다.
정 씨는 "난민 문제가 멀게만 느껴지겠지만, 우리나라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문제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4일 대한극장에서는 제3회 난민영화제(https://www.koreff.org)가, 25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영화제 야외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