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치면서 계단에 있던 A씨와 B씨 등 2명이 다쳐 응급실로 옮겨졌다. A씨는 다리 골절 부상을 입었고, B씨는 계단에서 쓰러졌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방당국은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C씨와 C씨의 아들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수십명이 대피했으며 병원 유리문과 계단이 크게 파손됐다.
일산백병원 관계자는 "인근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