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은 ‘극이 된 탈춤’을 콘셉트로 탈춤의 유희적 요소와 이야기가 극적으로 결합한 작품.
고려 팔관회 마지막 날, 8가지의 계율, 금기가 깨어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는다.
탈춤이 가진 풍자와 해학, 그리고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적 구성으로 현대적인 ‘탈춤극’을 시도한다.
제작 스태프로는 젊은 연출가 육지와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2015 그랑프리 수상자 김재승 안무가, 연희집단 The 광대의 일원이자 고성오광대 이수자 허창열이 탈춤으로 함께 한다.
지원 대상은 연기와 노래, 춤이 가능한 배우(남/녀)와 무용수(남)로, 연습활동과 8~9월에 진행될 탈춤 워크샵, 공연일정에 지장이 없는 자이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audition2017@jeongdong.or.kr)로 접수 하면 된다.
오디션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7월 19일 수요일 진행되며, 배우 부문과 무용수 부문으로 나누어 실기 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5일 화요일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동극장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