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불량 가공 계란 유통업체 무더기 적발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 불량 가공 계란 유통업체 무더기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달 18일부터 계란 판매·가공업체 668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법규 위반업체 87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유형 별로는 표시기준 위반이 29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미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계란 사용, 허위 과대 표시 등입니다.

이 가운데 경기 광주시의 한 가공업체는 유통기한이 100일 지난 계란으로 와플 반죽을 만들어 전국 30여 개 매장에 납품하다 적발됐습니다.

◇ 경기교육청 학점은행제…다음 달 4일부터 접수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4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 북부청과 수원 평생교육학습관에서 올 3분기 학점은행제 신청을 접수받습니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방문 접수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뒤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 등록, 학점 인정, 학위·자격취득 등입니다.

◇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구간 체험단 모집

수원문화재단이 7월 말까지 조선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사도세자 묘를 참배하기 위해 이룬 대규모 왕실 행렬인 을묘원행 222주년을 맞아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구간 체험단 50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능행차는 오는 9월 23부터 24일까지 서울 창덕궁을 시작으로 수원 연무대를 거쳐 화성 융릉까지 47.6km에 이르는 1795년 원행 당시의 전 구간을 최초로 완벽 재현합니다.

수원구간 체험단은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연무대까지 3km 구간을 행차하게 되며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속 인물의 분장과 의상을 제공받습니다.


◇ 노년의 '樂'…경기 카네이션 마을 조성

경기도가 노년생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카네이션 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합니다.

선정된 카네이션 마을은 연 140명 일자리 창출, 저소득 노인 30가구 주거안전시설 개선, 노인 우선 주차장 50면 설치,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경기도는 카네이션 마을의 사업성과를 평가한 뒤 내년에 4개 권역별로, 2019년에는 31개 시·군별로 카네이션 마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행복주택 이자지원금 지급

경기도가 행복주택 입주자 171가구를 대상으로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이자지원금은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후 이자를 납부한 고양삼송 84가구, 화성동탄 84가구, 포천신읍 3가구의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분 이자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해 5월 따복하우스 1만 가구 추진계획 발표 당시 신혼가구 육아공간 확대, 따복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행복주택 이자지원을 발표했습니다.

◇ 성남, 생애주기별 혜택 담긴 ‘행복 길잡이'

경기 성남시가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려주는 책자 '행복 길잡이'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행복 길잡이는 220쪽 분량이며 출산·유아, 어린이·청소년 청·장년, 노인(만 65세 이상) 등에게 지원되는 맞춤형 행정·복지서비스 내용을 담았습니다.

성남시는 행복 길잡이에 담긴 정보를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e-book 형태로도 제작해 다음 달 중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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