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개된 패션 미디어 '엘르'의 화보에는 여전히 신혼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기성용 부부는 예거 르쿨트르와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모던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화려한 주얼리 워치까지 완벽 소화했다.
한국-영국을 오가는 '장거리 커플'인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늘 함께하지는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 어떤 노력을 하느냐는 질문에 "특히 말로 상처주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 함부로 하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이 있고, 딸이 있는 것. 든든한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생긴 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어느 시간을 살아가든 그때에 맞게 유연하게 흘러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매 시간은 다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지금도 우리의 시간, 이때에 맞게 흘러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혜진-기성용 커플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