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리 맘 아는 장관"…강경화 취임에 외교부 여직원들 반색



외교부 사상 첫 여성 수장인 강경화 장관이 19일 공식 취임했다.

강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직장과 가정 양립을 위해 조직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특히 여성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남성 직원 역차별이라는 오해 소지가 없도록 건강하고 건설적인 양성평등 관점이 인사와 업무방식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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