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19일 "송혜교가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다른 작업 미팅 목적으로 간 것"이라며 "송중기와 만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도 "중국 매체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발리 여행은 '군함도' 제작발표회 전 친구들과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은 송혜교와 송중기가 비슷한 시기에 발리에 입·출국한 정황을 들어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각각 강모연, 유시진 역을 맡아 커플 연기를 선보인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미국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열애설의 제기됐으나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