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가족→셀럽 커플, 방향 바꾼 '동상이몽' 시즌2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

오는 7월 시즌2로 돌아오는 SBS '동상이몽' (사진='동상이몽' 홈페이지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이 1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SBS 측은 "지난 2016년 7월 종영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오는 7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으로 돌아온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즌2에서는 셀러브리티 커플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대중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셀럽 커플의 삶을 'She Said'와 'He Said' 카메라에 담아 관찰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유재석-김구라가 진행했던 '동상이몽' 시즌1은 주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 간의 갈등을 주제로 가족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관찰 카메라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일상을 '맘 Says', '애 Says'로 각자 시선에서 다룬 것이 특징이었다.

SBS 측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볼 예정"이라며 "남과 여의 입장에서 바라본 일상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발생하는 '반전'이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혜진, 안재철 PD가 연출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며, 출연 커플 라인업은 포털 사이트·공식 홈페이지·SNS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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