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9일 "이재우 전 투수를 코치로 영입했다. 이재우 코치는 퓨처스 불펜코치를 맡는다"라고 발표했다.
한화는 지난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재우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웨이버 공시 전에 이재우에게 코치직을 제안했고 올해 한 차례도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한 이재우도 긍정적인 답을 했다.
웨이버 공시 후 타 구단이 이재우 영입 의사를 밝히지 않아 문서 상의 걸림돌도 사라졌다.
이재우는 오는 20일 함평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과의 경기부터 불펜 코치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