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해수부, 한국수산회·이마트와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 개최

15일~21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원양수산물 홍보 및 할인 판매 행사 열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원양수산물을 홍보하고, 오징어 등 주요 품목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이마트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145개 점포에서는 참치, 오징어 등 국민들이 즐겨 먹는 원양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5~40% 가량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특히 최근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상승한 오징어를 대량 방출하여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5일 오전 11시 이마트 본점에서 열린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에서 시민들이 시식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또 15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점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마트, 한국수산회, 원양선사 등이 함께한 이번 개막식 행사에서는 싱싱하고 맛좋은 원양산 참치(회)와 오징어(자숙회)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진행됐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올해는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처음 시작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그동안 우리 원양어선들은 먼 바다를 누비며 우리 국민들의 밥상에 명태, 오징어, 꽁치 등 주요 어종을 공급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라며, "이번 기회에 국민들께서 우리 어선이 잡은 맛좋은 원양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풍성하게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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