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배우 구재이 "물의 일으켜 죄송"

배우 구재이.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구재이는 15일 밤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16일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으며,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배우 본인도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서는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구재이는 현재 뷰티 프로그램 패션앤 '팔로우미8'에서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모델 출신인 구재이는 2012년 '드라마 스페셜-습지생태보고서', '천상여자', '당신을 주문합니다', '라스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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