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명소들이 있지만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활기찬 국가로 꼽힌다.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인 케이프타운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지리적 위치 탓에 과거 새로운 대륙을 찾아 떠났던 서유럽 국가들이 거쳐갈 수 밖에 없었던 지역이었다.
케이프타운은 일찍이 서양 문화가 유입된 탓에 아프리카 문화와 유럽 문화가 혼재되고 있어 '아프리카의 유럽'이라 불린다. 케이프타운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테이블마운틴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테이블마운틴은 해발 1087m로 산 정상 부분이 칼로 절단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됐다. 케이프타운의 상징인 이곳은 200㎞ 밖에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예로부터 선원들에게 길잡이와 같은 역할을 했다.
약 4억에서 5억년 전에 얕은 바다에서 형성된 사암이 거대한 지각 운동으로 융기되면서 생긴 지형인데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바 있다.
테이블마운틴을 오르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가파른 산길을 따라 등산하거나 360도로 회전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대서양의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날씨가 맑을 경우에는 희망봉까지 보인다.
다양한 인종이 살아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다양성을 나타내는 곳은 바로 보캅지구다. 20여 년 반인류적인 정책이었던 아파르트헤이트의 아픈 기억을 지닌 곳이지만 현재는 희망차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젊음을 느껴보고 싶다면 케이프타운의 중심거리이자 청춘들의 흥취가 넘쳐나는 롱스트리트도 추천한다. 다양한 맛집과 상점이 있어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오지투어를 이용해 떠나보자. 오는 8월 22일 출발 확정된 ‘아프리카 6개국 세미 배낭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전문 인솔자에 인솔 하에 안전하게 아프리카를 둘러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