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델협회와 강원도문화도민운동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25개국 모델 35명과 디자이너 10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 메인 디자이너인 목은정 씨는 원주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한지를 소재로 의상, 가방, 신발 등 실용적인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에서는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형상화한 한복이 소개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시 의복으로 사용될 옷과 시상식 의상을 정부에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원주한지를 통한 문화올림픽 역할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