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창립50주년 맞아 지역사회에 '三色' 보답

여수지역 수산종묘 사업비 10억원 쾌척, 해양환경 보전활동, 사은공연 개최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사 성장의 밑바탕이 된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GS칼텍스는 15일 전남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지역 시민과 자치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GS칼텍스 수산종묘 방류 및 해양정화 행사'를 열었다.

GS칼텍스는 이날 행사에서 여수수협,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시에 수산종묘 방류 사업비 10억원을 전달했다.


GS칼텍스 김병열 사장은 "수산업은 석유화학산업과 더불어 여수지역경제를 이끄는 양대 축"이라며 "앞으로 전개될 수산종묘 방류 사업이 수산 자원을 더욱 풍족하게 하고 여수 수산업의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GS칼텍스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구조대 회원 등 75명은 국동항 주변 바다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고, GS칼텍스와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자원봉사자 60명은 육상의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50년간 회사와 동고동락한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날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창립기념 사은공연을 열었다.

김병열 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GS칼텍스에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신 여수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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