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3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전시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7’에 신작 ‘로브레이커즈’와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를 출품했다.
로브레이커즈’는 콘솔과 PC 시연 부스를 운영하고, ‘야생의 땅: 듀랑고’는 Kiosk로 참가해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호 요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웹젠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뮤 오리진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수호 요새’를 도입한다. 수호 요새는 건물의 성장을 통해 게임혜택(별의정수∙마정석∙업적∙명성)을 얻을 수 있는 영지 건물을 개선한 신규 콘텐츠로 회원들의 기대를 모았다.
기존 영지 시스템의 자원 생산은 무료로 제공되는 일꾼을 고용해 보상을 획득했던 방식에서 4종류의 ‘에너지 핵’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에너지 핵은 5개로 구성된 ‘요새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수호 요새에 최대 15마리의 ‘수호 펫’을 등록해 자신의 요새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다. 등록된 수호 펫을 사용하면 ‘정령석’, ‘에너지 핵’ 등의 게임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요새 퀘스트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단, 요새 퀘스트는 펫 조합, 펫 레벨 등에 따라 성공 확률이 달라진다.
‘명예의 결투장’은 자신의 캐릭터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조종되는 다른 회원의 캐릭터가 결투를 벌이는 PVP콘텐츠다. 전투에 승리한 이용자는 상대방을 포로로 삼아 일꾼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하루 최대 10회의 게임보상을 제공받는다.
웹젠은 물, 불, 번개 등 여러 속성이 부여된 ‘유적 룬’을 이용해 캐릭터의 전투력과 추가 능력치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요새 유적’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4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에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격사’를 업데이트했다.
블소 이용자는 14일부터 격사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격사는 블소의 10번째 클래스다. 블소의 클래스 중 유일하게 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격사는 △무공(파티 보호 및 강화 효과)의 재사용 시간을 초기화하는 ‘지휘’ △속성(화염, 암흑)에 따라 공격 피해량이나 파티원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필살’ △공중에 설치한 부유물(천공석)로 빠른 이동과 공격이 가능한 ‘와이어’ 스킬(Skill, 기술)을 사용한다.
이용자는 새로운 전장 ‘미리내 유적지’를 즐길 수 있다. 미리내 유적지는 12명의 이용자가 두 팀으로 나뉘어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전) 전투를 하는 전장이다.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와 6대6으로 승부를 겨루고 게임 포인트(용과)를 받을 수 있다. 용과는 다양한 게임 아이템(PvP 무기, 보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격사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모든 이용자는 7월 5일까지 ‘캐릭터 슬롯 추가 이용권(N샵)’과 ‘고속성장 이용권(신석샵)’을 무료(계정 당 1회)로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캐릭터 슬롯 추가 이용권을 사용해 캐릭터 슬롯을 최대 11개까지 늘릴 수 있다. 고속성장 이용권을 사용하면 50 레벨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블소는 7월 26일까지 ‘총알보다 빠른 성장택시 출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성장 지원 아이템(성장수)과 전설급 아이템(맹세, 영원 등)을 받는다. 성장수는 격사 사전등록에 참여하여 얻은 아이템(은하령, 은하수호석)과 성운무기의 성장에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내 퀘스트(일일도전, 주간도전, 일일퀘스트)를 완료하면 성장 주화를 받는다. 성장 주화는 게임 아이템(성장수, 은하령, 은하수호석)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