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오징어·명태 '최대 40% 할인 판매'…15일부터 전국 이마트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이마트 145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국내 원양어선들이 잡은 참치와 오징어, 명태 등 원양수산물 137톤을 시중 가격 보다 15~4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최근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상승한 오징어를 대량 방출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해수부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점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 개막식을 갖고, 싱싱하고 맛좋은 원양산 참치(회)와 오징어(자숙회) 시식회도 진행한다.

또한,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해수부의 국민건강 캠페인인 어식백세(魚食百歲) 장바구니와 원양산 오징어, 명태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올해가 우리나라 원양어업 60주년이 되는 해로, 원양어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직거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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