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석양과 자연경관, 친절한 사람들, 즐거운 해양스포츠가 어우러진 코타키나발루는 친구들과 떠났을 때 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태풍 궤도 아래쪽에 위치해 지진이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없어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으며 4시간 30분이면 도착해 친구와 시간 맞춰 언제라도 떠나기 좋다. 소중한 친구와 함께라면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모든 순간들이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건물은 72개 면의 유리로 장식된 총 30층 규모의 건물로 인도 타지마할의 현대판 건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태양의 밝음에 따라 또는 석양의 빛깔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의 색은 코타키나발루에서 꽤 알려진 명물 중 하나다.
◇ 마무틱 섬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의 아름다운 섬으로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섬 중 하나. 섬 중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으며 넓은 백사장과 스노쿨링,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1977년 사바 주 최대의 모스크로 완공된 예배당은 시가지에 위치한다. 황금색 코끼리 눈이 조각된 거대한 돔과 하늘을 향해 솟은 첨탑 등 이슬람의 전통미를 현대 건축에 접목시킨 아름다운 건축양식을 자랑한다.
◇ 반딧불 투어
정글 안의 맹그로브 나무 사이를 이동하면서 보르네오 섬에서만 서식하는 긴 코 원숭이를 비롯해 강 주변의 생태를 탐험한다. 해가 진 후 현지식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세계에서 3곳밖에 없는 반딧불들의 모습을 구경한다.
◇ 키나발루 국립공원
동남아 최고봉 4,101m의 키나발루 산 국립공원의 1,850m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난공원, 삼림욕 산책로 등을 즐기는 투어다. 한 시간 거리의 유황 온천에서 노천 온천욕과 캐노피 체험으로 정글 숲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