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0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 개최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통영 누비담'(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열흘 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성과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장려하고, 쇼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다.

도내에 사업장이나 주소지를 둔 있는 회사나 개인이면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수량에 제한은 없다.

14일부터 이틀 간 시군별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고, 실물 작품은 19일부터 이틀 간 경상남도관광협회에서 접수를 받는다.


심사를 거쳐 대상과 금상 등 19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시한다.

동상 이상의 수상작은 오는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경남 대표로 출품한다.

도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 관광기념품 수상작 인증서 부착, 포장비 등 판매 지원도 할 방침이다.

박정준 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기념품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개발된 상품은 홍보와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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