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와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연합사를 찾아 "취임 후 한미연합사를 처음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의 공격을 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병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격려했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긴장이 고조된 이 시기에, 한국 형제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국과 한국 사이의 특별한 관계는 우리 할아버지들에 의해 구축됐으며,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는 그들의 확고부동한 헌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