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관, 순천 출신 시민운동가 안병옥 임명

어제 단행된 문재인 정부 초대 환경부 차관 인사에 순천 출신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장이 임명됐다.

안병옥 차관은 지난 1963년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와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스브르크-에센대에사 응용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안 차관은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등 우리나라 환경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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