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번 인사는 호남, 영남, 충청, 서울 등 지역 안배와 여성 안배까지 고려한 것"이라며 "5명의 후보자 모두 평생을 해당 부처와 관련한 직무를 수행하거나 연구를 한 전문가로서 임명과 동시에 원활한 국정 운영 및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이번 인선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제 국회는 철저한 인사 검증을 하되, 근거 없는 나열식 폭로나 의혹제기가 아닌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지, 우리 사회를 진일보하게 이끌 인물인지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반대를 위한 반대', '국정 발목잡기'가 야당의 역할이 아니다. 새 정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함께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야당의 역할 "이라고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