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

청와대는 11일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조광 고려대 사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난 조 신임 위원장은 가톨릭대 신학부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에서 한국사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밟았다.

고려대 문과대학 학장과 한국고전문화연구원 원장, 한국사연구회 제24대 회장을 지냈다.

청와대는 "조선후기사와 한국천주교회사, 안중근 연구의 권위자"라며 "한국사 연구에 방대하고 탁월한 연구업적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원로 학자"라며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