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독실한 신앙인으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자 기꺼이 목숨을 바쳤던 유관순 열사의 삶을 재조명 하기 위해 마련했다.
뮤지컬은 독립운동가이자 신앙인이었던 유관순의 일대기를 교회사적 시각으로 다뤘으며 일제강점기 당시 18세 소녀 유관순이 3.1운동과 아우내 만세운동에 나선 후 체포돼 순교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나이영 강원CBS 본부장은 "일제강점기 아픔을 점차 잊고 사는 이때, 나라 사랑과 신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공연을 마련했다"며 "강원CBS는 앞으로도 세상을 선하게 바꾸는 기독교 문화 보급은 물론 빛과 소금의 언론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