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기 어려운 야마노차야 료칸 미리 준비하자

커플여행의 최고로 손꼽히는 야마노차야 료칸 (사진=투리스타 제공)
점점 여행을 예약하는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 한두달 전에 예약하던 지난 예약 시기와는 다르게 최근에는 최소 6개월부터 1년 전에도 여행준비를 시작한다. 저렴한 항공권과 호텔을 선점하려면 빨리하면 할수록 좋다. 여름휴가는 이미 예약이 끝난 날짜도 많다는 요즘 단풍놀이 여행을 미리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곳곳에 단풍명소가 잠재하는 일본 하코네는 단풍구경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이 즐비해 있다. 특히 계곡이 흐르는 다리를 건넌 곳에 깊은 나무들로 둘러싸인 곳에는 하코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단풍 전망을 자랑하는 하코네유모토 야마노차야가 있다. 

메이와 35년에 세워진 목조건물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조용히 울리는 강물소리와 사계절의 경치가 창가에 비친다. 상쾌한 바람이 들어오는 노천탕에서 느긋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2012년 6월에 오픈한 특별실 아세비는 일본식 방과 침실, 달구경이 가능한 족욕탕이 마련돼 있다. 아무것도 안 하고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면 아세비가 제격이다. 야마노 토모시비는 2008년 3월에 오픈한 노천탕이 마련된 특별실이다. 2층 건물로 장인의 손길로 완성한 남부 자갈 노천탕이 준비돼 있다.

하코네 여행에서 료칸을 즐겨보자 (사진=투리스타 제공)
작년 8월에 오픈한 아지사이 객실은 본관의 산이 사면에 세워진 목조 건축물 안에 자리해 있다.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하코네의 전망이 펼쳐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노천탕도 마련돼 있다. 한편, 투리스타 재팬에서는 도쿄시내와 하코네 야마노차야 료칸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예약을 받고 있다. 투리스타의 노하우를 담은 일본여행으로 투리스타북은 물론 여름휴가, 가을 여행의 예약까지 전부 다 가능하니 서둘러 문의하자.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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