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세례 연령 만 13세까지 확장하자"


예장합동총회가 현재 만 2세까지 받게 돼 있는 유아세례를 만 13세까지로 확장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합동총회 유아세례 개정연구위원회 서기 김한성 목사는 최근 열린 워크샵 발표에서 "현재 유아세례는 만2세에 묶여 있기 때문에 만 2세부터 13세까지 '세례 공백기'가 발생한다"면서, "만 2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 또는 유아에게도 세례의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성경은 유아세례의 연령을 만 2세로 규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성경은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를 더 강조하고 있다"면서, "목회적, 선교적 차원으로 볼 때 만 2세의 유아세례를 만 13세까지의 어린이 세례로 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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