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와 김소연은 이날 오후 7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가족·친지·지인들만 초대, 비공개 결혼으로 진행한다.
주례는 정을영 PD, 사회는 컬투 정찬우, 축가는 가수 바다가 맡았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 이후 팬을 포함해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저희의 출발에 많은 분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도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MBC TV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커플 연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열애 9개월 만에 결혼까지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