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폴리네시아의 테티아로아 섬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장기 체류한 휴양지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이색적인 문화와 자연 경관을 누리러 떠난 해외여행지에서 한국인 관광객들로 붐벼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남들 다 가는 여행지가 아닌 색다른 곳에서 온전하게 보장된 나만의 시간을 누려보고 싶다면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테티아로아 섬은 어떨까.
타히티 섬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는 테티아로아 섬은 총 13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장기 체류한 것으로 유명해졌으며 전 세계 휴양지 중에서 가장 프라이빗한 휴가를 누릴 수 있는 곳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론 브란도는 생전에 테티아로아섬을 가장 사랑해 섬을 매입하고 실제로 거주했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영화 ‘대부’로 전 세계를 매혹시킨 반항아 말론 브란도는 생전에 테티아로아섬을 가장 사랑해 실제로 리조트를 직접 짓고 운영할 정도였다. 그는 1960년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가 테티아로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반해 이후 섬을 매입하고 당시 영화에 함께 출현했던 타히티 출신의 여배우 타리타(Tarita)와 결혼해 함께 거주했다,
말론 브란도는 1973년 이곳에 친환경 리조트를 지어 세상을 떠나기 전 2004년까지 직접 운영을 했고 브란도와 타리타 사이에 태어나 테티아로아 섬에 거주하던 아들 사이먼(Simon Teihotu Brando)이 직접 ‘더 브란도’라는 명칭의 리조트 공사에 착수해 말론 브란도 사망 10주기인 2014년 7월 1일에 새롭게 오픈됐다.
테티아로아는 에메랄드 빛 바다, 하얀 백사장 및 터키색 산호초 군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바닷새의 서식지로 ‘새들의 낙원’이라는 애칭이 있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더 브란도 리조트는 지난해 미국의 여행매체인 ‘트래블 앤드 레저’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조트 1위’로 선정됐을 정도로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에메랄드 빛 바다, 하얀 백사장 및 터키색 산호초 군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특히 바닷새의 서식시로 ‘새들의 낙원’이라는 애칭이 있다.
타히티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리조트로 들어오는 전용 비행기인 ‘에어 테티아로아’ 라운지로 이동을 하게 되며 비행이 준비될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용 비행기로 약 20여분이 소요되며 리조트에 도착하면 따뜻한 환대가 이어진다.
더 브란도 리조트는 서쪽의 터틀비치에 총 22개의 빌라와 남쪽의 머메이드비치에 총 13개의 빌라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리조트는 서쪽의 터틀비치에 총 22개의 빌라와 남쪽의 머메이드비치에 총 13개의 빌라가 운영되고 있다. 총 35개의 빌라 중 1베드룸 빌라는 30개, 2베드룸 빌라는 4개, 3베드룸 빌라는 1개가 있으며 투숙객을 위해 약 200여 명의 스태프가 상주 근무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테티아로아 섬에는 투숙객과, 직원 및 자연환경을 연구하는 과학자 이외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가 없어 가장 프라이빗한 휴양을 누릴 수 있다. 남쪽의 머메이드 비치는 산호가 적어 주로 가족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반면 서쪽 비치는 아름다운 선셋과 환상적인 산호 군락이 있어 허니무너들에게 적합하다.
리조트의 모든 메뉴는 미슐렌 2스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가이 마르틴의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쳐 제공된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더 브란도 리조트는 기본적으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인클루시브임에도 불구하고 리조트의 모든 메뉴들은 파리에 있는 미슐렌 2스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가이 마르틴의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쳐 제공된다. 재료 역시 기본적으로 직접 재배된 유기농 채소와 과일들로 만들어지며 꿀 역시 섬에서 직접 재배된 것을 사용하고 있어 품격 있는 식사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 휴양지 전문 여행사 드림아일랜드는 프렌치 폴리네시아 테티아로아 섬은 물론 타히티, 모리셔스, 세이셸, 뉴칼레도니아, 칸쿤 등의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차별화된 럭셔리 휴양의 진수를 느껴보고 싶다면 드림아일랜드를 통해 떠나보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드림아일랜드(www.dreami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