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한모 군은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보충역 처분을 받았지만 병무청의 무료치료지원 사업을 알게 돼 신청하게 됐다. 이후 협약기관인 파티마안과에서 지난 1월 말 라섹수술로 시력을 회복해 지난 5일 재신체검사 결과 1급 현역판정을 받았다.
'굳건이'는 병무청 마스코트로,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무청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 체중 등의 사유로 4급, 5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치료 후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려하는 경우 병무청이 후원기관과 협약으로 무료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무료 치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슈퍼 굳건이들의 멋진 선택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