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주어진 길과 운명을 초연히 맞서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의 역에는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이 캐스팅 됐다.
이 중 대한민국 대표 젊은 소리꾼 이자람과 뮤지컬 디바 차지연은 초연부터 작품과 함께 성장해 온 배우들이다.
기성세대의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동호’ 역은 배우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가 맡는다.
외롭고 고단하며 불안하지만 끝까지 아티스트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끊임없이 예술가로서의 삶을 갈망하는 아버지 ‘유봉’역에는 배우 서범석과 이정열이 맡는다.
지난 2010년 초연된 뮤지컬 '서편제'는 한국 문학의 교과서로 평가 받는 이청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이다.
2010 한국뮤지컬대상 1관왕, 2011 더뮤지컬어워즈 5관왕, 2012 예그린어워드 4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곡가 윤일상,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8월 30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1차 티켓 오픈은 7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