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출연 공연 '컨택트', 이색 할인 제공

오는 8일 개막을 앞둔 댄스시어터 '컨택트'가 다양한 관객의 관람을 위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무용과 뮤지컬의 융화로 탄생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 '컨택트'는 전 좌석을 1만 원에 판매하는 로터리 티켓부터 옐로우 드레스코드 할인, 직장인 할인 등을 준비했다.

먼저 로터리 티켓은 무대 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이 대상이다.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 관람 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된 이벤트이다.

로터리 티켓이란 공연 시작 몇 시간 전에 잔여석 또는 일부 남겨 놓은 좌석에 한해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는 티켓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복권을 추첨하듯이 표를 추첨해 한정된 관객들에게만 제공하는 특징을 지녔다.


로터리 티켓은 VIP석, R석, S석, A석 전 좌석을 1만 원에 판매, 개막일인 8일부터 11일까지 총 6회차 공연 기간 동안 학생 관객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티켓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50명에 한해 판매 되며 좌석 등급은 실구매자의 직접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이 밖에도 작품을 대표하는 캐릭터 노란 드레스 여인에서 착안한 드레스코드 할인이 있다.

공연 당일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이나 신발, 액세서리 등을 착용한 관객들은 옐로우 드레스코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연장 나들이에 나선 직장인들을 위한 할인이 마련돼 본인 명함 또는 사원증 지참 시에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다.

수요일 오후4시 마티테 공연은 관객 누구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댄스시어터 '컨택트'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발레리나 김주원, 배우 김규리, 배수빈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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