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특별음악회’, ‘전야제’, ‘공연예술영화제’ 세 가지다.
문화나눔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지적장애인 400명을 초청한다. ‘베토벤 템페스트’, ‘바흐 프렌치 스위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는 ‘친환경, 문화나눔, 마음의 휴식’을 주제로‘제주특별자치도,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전야제’가 열린다.
뉴욕메트오페라를 생생하게 맛볼 수 있는 ‘공연예술영화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오후 8시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야외정원에서 열린다. 여름의 제주 해변을 마주하고 최정상 공연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홈페이지(www.jha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종사자 및 지역민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왔다”며 “최정상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이번 특별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