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 한 주 먼저 만난다

오늘 밤 '비밀의 숲: 더 비기닝' 방송

조승우X배두나의 신작 tvN '비밀의 숲'의 미리보기 격인 '비밀의 숲: 더 비기닝'이 오늘(3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이 첫 방송을 한 주 앞두고 미리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청자들이 '비밀의 숲'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담은 '미리보기' 성격의 '비밀의 숲: 더 비기닝'이 오늘(3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극의 완성도를 높인 촬영현장 엿보기부터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1~2화 맛보기, '비밀의 숲'만의 관전 포인트까지 아낌없이 담겼다.


제작진은 "조승우의 진지한 연기와 반전 장난기, 배두나의 '원조' 걸크러쉬, 베스트커플이 되고 싶다는 이준혁과 유재명의 비리검사 케미, 현장의 비타민이었던 신혜선의 연기 변신 등을 담았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믿고 보는 연기, 탄탄한 대본, 베테랑 스태프들이 뭉쳐 만들어낸 최고의 시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여타 추적물과 차별화된 이야기와 영상으로 찾아뵙겠다. 진짜 '검사 스폰서 살인범'을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의 대부분을 잃고 이성으로 판단하는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와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비밀의 숲'은 외부인은 접근하기 힘든 검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이수연 작가는 '비밀의 숲'이라는 제목이 탄생한 것에 대해 "사건이 벌어지는 검찰은 보통 사람은 안을 잘 볼 수도 없는 거대하고 울창한 숲이며 그 숲을 헤치고 들어가 가장 안쪽에 있는 것을 드러내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공부의 신' 이후 7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돌아온 배두나의 복귀작이기도 한 '비밀의 숲'에는 두 주인공 이외에도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의 미리보기 격인 '비밀의 숲: 더 비기닝'은 3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첫 방송은 한 주 뒤인 오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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