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 정기예배...언론 복음화 다짐

전·현직 기독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CJCK=Christian journalist Committee of Korea)가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정기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기독 언론인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정기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는 "우리 기독언론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늘에 뜻을 두고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기사와 프로그램을 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예배에는 이형모 전 KBS부사장과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 한경준 한경BP 대표, SBS 이상호 프로듀서, 김수민 우클럽 상무, 아시아투데이 안정환 기자, 안의식 서울경제신문 부국장, 이병태 SBS 신우회장, 윤여광 스포츠조선 부국장, 최유강 드림터치포올 대표, 유영대 국민일보 기자, 유현석 CTS기독교TV 기자, 가수 두리안(박지희) 등 50여명의 전·현직 언론인과 방송인이 참석했으며, 다음 정기예배는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침례교회에서 드려진다.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는 1997년 창립해 세미나와 순회예배, 기독언론인대상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기독 언론인들의 친목과 함께 언론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기독언론인연합회가 지난 2008년 바른 언론과 건강한 기독교 문화 발전을 위해 제정한 한국기독언론대상은 특정기업이나 대형교회의 후원을 받지 않고 언론에 종사하는 기독교인들과 또 뜻을 같이 하는 일반 기독교인 등 1004명이 후원자가 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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