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는 1일 구단 SNS를 통해 최용수 감독과 계약을 조기 해지했음을 알렸다. 지난해 6월 K리그 클래식 FC서울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던 최용수 감독의 도전은 1년 만에 막을 내렸다.
장쑤는 슈퍼리그 11경기에서 1승5무5패에 그쳤다. 슈퍼리그 16개 팀 가운데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일찌감치 경질설이 나왔다. 다만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5승1패 H조 1위를 기록하면서 상황이 정리됐다. 하지만 장쑤는 16강에서 상하이 상강에 져 탈락했고, 곧바로 최용수 감독도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