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뚤룸은 아름다운 카리브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절벽에 위치한 곳이다. 삼면이 돌로 둘러싸여있어 '벽' 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마야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마야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내부에는 여러 개의 피라미드와 당시 귀족들이 살던 궁터와 일반인들의 움막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 치첸잇사
칸쿤의 바다에서 놀다 지친 여행자들에게 당일치기 관광코스로 사랑 받는 대표적인 마야 유적지이다. 천문학적 지식과 건축 기술이 한데 맞물린 마야 문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단, 칸쿤존에서는 편도 1시간30분 거리이며, 관광지에 그늘이 없기 때문에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도구와 충분한 양의 물을 준비해야한다.
캐리비안 바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셀하 파크에서 스노클링과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기는 투어다. 셀하는 스노클링과 휴식을 위한 캐리비안바다의 최고의 장소며 이 자연 수족관은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은 열대어와 드라마틱한 석회암 구조의 수천으로 유명하다. 셀하의 마야어 의미는 '물이 생성되는 곳'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다. 셀하에서 즐기는 스노클링과 지하수로 인해 자연적으로 생성된 월풀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 정글투어
현재 칸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일 투어로 이름은 정글이지만 사실상 보트 투어에 가깝다. 제트 스키나 스피드 보트를 '직접' 몰고 라군 안의 정글 수로를 지나, 남쪽 바다의 스노클링 포인트에 도착한 다음 그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돌아오는 프로그램이다. 엑티비티를 원하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노랑풍선에서는 칸쿤 허니문 상품을 예약할 시 ‘캐리비안 펀데이 투어’와 ‘졸리로저 해적쇼 앤드 랍스타 디너’ 중 한 가지가 무료로 제공되니 칸쿤 허니문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자.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