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그 '서울시리즈', 주말 경기 지정석 매진

한국은 2일 체코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핀란드와 격돌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은 다음달 2일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와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1주차 경기를 소화한다.(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월드리그 서울시리즈를 향한 배구팬의 관심이 뜨겁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6월 2일부터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의 주말 경기 지정적이 매진됐다고 31일 밝혔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지정석 예매율이 99.9%에 육박한다. 주말경기인 3일과 4일은 1층 지정석이 전부 매진됐다"고 전했다.


예매를 하지 못한 배구팬은 장충체육관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두 경기 가운데 두 번째 경기 1세트가 끝날 때까지 이뤄지며 1층 지정석은 1만5000원, 2층 자유석은 1만원이다. 입장권 하나로 두 경기 모두 관전할 수 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 체코를 시작으로 슬로베니아(3일), 핀란드(4일) 등과 차례로 경기한다.

한편 배구협회는 한국과 핀란드, 슬로베니아, 체코의 월드리그 서울시리즈를 찾는 배구팬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는 KBS N 스포츠에서 독점 중계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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